나의 이야기

머뭄과 발자국

오도카니 2010. 5. 20. 13:38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아~~!!

이젠 무덤덤,,,,

이제 무채색이 되었나??

모든게 맹물이라..재미라는 것도 없어라....

이게 得道의 흉내련가....

 

 

"잘못 찍힌 발자국을 지우는 일은 차라리 쉽지만

 처음부터 땅에 발자국을 찍지 않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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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그래도...

누가 뭐래도 꽃반지는 아름답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