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69년도 아이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당시 가난이 무엇인 지도 모르며 힘겹게 살아오신 이분들...,
살아 계시다면.. 현재 저의 나이 또래인 40대 말에서 50을 넘긴
장년의 나이가 되었을 것이며, 지난날 조국근대화의 주역들입니다.
고무신에 양말도 신지 않고 지게로 나무를 지고 있는 모습이 가슴 찡합니다.
바람이 불면 힘에 부쳐서 지게와 함께 넘어지고 굴러서 다치기도 하고....
겨울철 따사로운 양지 쪽에 앉아서 책들을 많이 읽곤 했지요..
학교 다녀오면 부모님 일을 돕는게 당연 지사로 알고 살았습니다..
돼지에게 죽을 먹이고 있네요.
동생은 아버지 장화 신고 너무 커서 질질 끌고 다녔지요 ㅎㅎㅎ
쉬는 시간, 종이 울리면 한 걸음에 운동장으로 달음박질.....
무척이나 가슴 아픈 기사였습니다만, 당시는 다들 이렇게 어렵게 살던
어깨에 매고 학교를 다녔으며 책가방 들고 다니는 학생들은 보기 힘들었지요.
햑교 다녀오면 부모님 일부터 거들고 주로 밤에 호롱불 밑에서
웅크리고 앉아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를 하였지요..
친구들 집 앞을 지나칠 때면 지나는 아이마다
나무 책상에는 가운데 줄을 그어놓고 사물이 서로 못넘어오게
요즘은 학교 다녀 오면 학원이다 머다해서 가사일을 하는 학생들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엔 공부보다도 부모님을 도와 일하는 게
목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물놀이 하는 아이와 달려가는 아이하며 무척이나 정겹습니다.
요즘처럼 계절별로 옷이 없고 보통 겨울 옷과 여름 옷 두 종류여서인지
우리 어머님들의 모습입니다
수 십리 길을 걸어서 장보러 다니곤 했지요
당신께선 굶주린 배를 끈으로 한번더 꼬옥 조여 매시고
대도시의 어느 초등학교 졸업식 모습입니다
수업 시간에 어린 동생을 학교에 데리고 나와서 공부 하는 모습입니다.
가난했던 시절 허리가 휘어지고 뼈골이 부서지도록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신 우리 모두의 어머님이십니다...

벌써 2010도 절반을 넘었구.....
예사진이 찡하면서도 정겨움으로 넘어 오는 것은 왜일까요~
어머니 손을 꼬옥 잡고 싶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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